*제목 <남겨진 자들>은 어슐러 르 귄의 <빼앗긴 자들>을 오마주했습니다. 이 영화도 행성 이주를 통해 서로 다른 사회체제에서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을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지구와 화성의 관계로 한국 사회의 문제를 표현하는 것은 소설집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의 <외합절 휴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소소하게는 은주 헬멧의 LED 색상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스타게이트 장면의 알록달록한 색을 참고했습니다. 그 외 인종차별을 외계인 차별로 표현한 영화 <디스트릭트9>과 소외된 것,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소설 <카이와판돔의 번역에 관하여>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작가 코멘트
*제목 <남겨진 자들>은 어슐러 르 귄의 <빼앗긴 자들>을 오마주했습니다. 이 영화도 행성 이주를 통해 서로 다른 사회체제에서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을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지구와 화성의 관계로 한국 사회의 문제를 표현하는 것은 소설집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의 <외합절 휴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소소하게는 은주 헬멧의 LED 색상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스타게이트 장면의 알록달록한 색을 참고했습니다. 그 외 인종차별을 외계인 차별로 표현한 영화 <디스트릭트9>과 소외된 것,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소설 <카이와판돔의 번역에 관하여>의 영향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