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이 이야기는 사신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간다움과 혐오, 편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삶은 어디서 어디까지가 현실인지 궁금했습니다. 처음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들려 주었을 때...더보기
소개: 이 이야기는 사신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간다움과 혐오, 편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삶은 어디서 어디까지가 현실인지 궁금했습니다. 처음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들려 주었을 때. 그건 현실에서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판타지가 아니라면 불가능한 이야기. 그래서 신을 등장 시켰습니다다.
처음 의도한 사람 사는 이야기가 판타지가 된 것이죠. 중세라면 화형을 당해도 상관없을 이야기를 쓰면서 사람이기에 고달프구나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4개월간 두 개의 완전히 다른 장편을 쓰면서. (어쩌다보니 둘 다 판타지)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읽으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읽기를 바랍니다. 접기
지인으로 부터 두 개의 달에 관한 드라마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드라마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두 개의 달은 중요한 요소도 아닌지라… 굳이 따지고 든다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에 나오는 두 개의 달이라는 단어를 차출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설에서 터널을 지날 때 보이는 두 개의 달이라는 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사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가 더 인간다운지. 어떤 모습이 인간다움인지. 혐오와 편협된 생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 코멘트
지인으로 부터 두 개의 달에 관한 드라마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드라마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두 개의 달은 중요한 요소도 아닌지라… 굳이 따지고 든다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에 나오는 두 개의 달이라는 단어를 차출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설에서 터널을 지날 때 보이는 두 개의 달이라는 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사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가 더 인간다운지. 어떤 모습이 인간다움인지. 혐오와 편협된 생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