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믿음(종교, 미신 등)으로 인간은 집단생활이 가능했고, 문명을 이뤄 만물의 영장이 되었으며, 끝내는 자기보다 더 똑똑한 존재인 인공지능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봐도...더보기
소개: 믿음(종교, 미신 등)으로 인간은 집단생활이 가능했고, 문명을 이뤄 만물의 영장이 되었으며, 끝내는 자기보다 더 똑똑한 존재인 인공지능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봐도 인간의 믿음은 부조리의 극치라는 걸 금방 깨닫게 됩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실히 있다고 여기는 행위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은 논리적으로 정보를 처리하기에, 인공지능이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믿음은 한동안 미지의 영역으로 존재할 겁니다.
본 작품은 인간의 마지막 미지의 영역인 믿음 알고리즘을 밝혀내려는 인공지능과, 이를 이용하여 인공지능을 완벽하게 지배하려는 늙은 인간의 이야기입니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