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화 – 방패에서 창으로 (4)

작가 코멘트

안녕하세요. 루스가 결국 일을 벌이고 말았습니다. 애초에 소제목부터가 스포일러로 해석될 수 있네요. 사실 처음 소제목을 지을 때만 해도, 그냥 루스의 입장 요약이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살을 붙이다 보니… 창이 주인공 일행을 향하게 되었네요. 아마 다음 화엔 결론이 지어질 겁니다.
쌀쌀한 요즘, 푸근한 이불 속 적당한 따스함을 느끼기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찾아오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