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랑 시

12. 스페인 – 론다

작가 코멘트

론다로 가는 길에 쓴 시입니다!
정말 버스를 타고 가다가 잠에서 깼는데, 창밖에 밀밭도 아닌 온통 연한 초록색 언덕을 보고 멍해서 메모장에 글을 썼더랬죠.
론다를 여행할 때 스페인은 저에게 정말 직설적이고, 덥고, 건조하고, 푸르고, 산뜻한 나라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