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작가 코멘트

안녕하세요, 작가 지언입니다.
영영 제자리에 있을 것만 같았던 <시골 사람이 전해주는 이야기>가 결국 30화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될 수 있으면 모든 화를 좋은 작품으로 채우고 싶었지만, 그게 생각처럼 잘 된 것 같지는 않아서 너무도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한 화 한 화 꾸준히 지켜봐주신 독자님들께는 그저 가슴 뭉클한 고마움 말고는 전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서 아쉽습니다.
과연 이 단편집이 40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브릿G가 망하지 않는 이상 작품을 내리지는 않을 테니, 언젠가는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써보고자 합니다.
너무 들뜨다보니 본편보다도 코멘트가 더 길어질 것 같네요.
그저 제가 많이 감사하다는 점만 알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