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1780년 본 :루이와 프란츠(2)

작가 코멘트

회사 근처에 전문 식당가가 별로 없어서 모두들 고민이 많습니다.
그런데 낮에는 같은 재료로 식당으로 운영하다 저녁에는 본업인 주점으로 다시 시스템을 바꾸는 횟집이 하나 있는데, 그 곳의 회덮밥에 정말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따로 냉동회를 얼려두었다가 회덮밥에 얹어두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정말 활어회를 썰어서 얹어주더군요. 아마 틈나는 대로 갈 것 같습니다.

갑자기 뭔 회덮밥 얘기인가 하시겠지만 저로서는 이 이야기를 하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일기장에도 썼고 트윗도 했습니다. 가능한 모든 곳에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싶은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