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의 시선

작가

정신병과 자해(Aug.16, 2019)

작가 코멘트

반복되는 자해는 안하면 된다 하지만, 끊는 게 쉬운 것은 아닙니다. 자해는 몸을 긋는 것 뿐만아니라 스스로 때리는 것, 혹사, 머리 뜯는 것, 스스로를 방치하거나 자신을 대상화 하거나 자신의 주권을 남에게 넘겨버리는 것 또한 자해입니다. 자해와 연결된 악순환은 쉽게 끊기도힘들고 생리적인 반응 또한 있기 때문에 쉽게 말할만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나중에 이와 관련해서도 쓰는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