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신드롬

  • 장르: 판타지, SF | 태그: #마법소녀
  • 평점×87 | 분량: 41회, 1,234매 | 성향:
  • 소개: 조금 어두운 마법소녀 이야기입니다. 결코 편한 이야기는 아닐 거예요. 어느날 갑자기 소녀들이 마법소녀로 선택되기 시작해요. 그리고 적들과 싸우게 되죠. 하지만 이곳은 현대 대한민국... 더보기

제 9화. 트윙클 문쉐도우 (完)

작가 코멘트

본 이야기는 여기서 완결입니다.
하루 허용된 5회 연재 분에 애매하게 걸려서 내일 두 화로 나눠 올릴까 고민하다가 그냥 한 화에 몰아넣습니다.
어차피 마지막 화니까 조금 길어도 상관없겠죠.
마지막까지 따라와주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내가 감히 사회문제를 건드려도 될까 싶기도 하고 실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세계관이 공유하는 현실의 문화 때문에 실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실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또 내가 과도하게 불행을 늘어놓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어서 매우 많은 고민 속에서 쓴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 드러내고 싶었던 것은 결국 모든 마법소녀 이야기와 같습니다.
용기와 희망과 믿음. 하지만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이 간과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 문제를 그 대주제에다 적용해보고 싶었습니다.
과연 그것이 성공적이었는지 아닌지는 독자 분들이 판단해 주시겠죠. 허심탄회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별로 중요하지는 않은 자투리 에피소드가 하나 남아있습니다. 그것을 끝으로 이 마법소녀 신드롬은 완결 도장을 찍게 됩니다.
연재를 착실히 따라와주신 분이 제가 확인하기로 세 분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초고를 다 써놓고 다듬으며 올리는 것이라 실시간 연재와는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여러분의 작지만 큰 성원 덕분에 기운 내서 연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