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질문

  • 장르: 기타
  • 분량: 8매
  • 소개: “선생님은 그래서 사람을 죽이셨어요?” 더보기
작가

뻔한 질문

작가 코멘트

느린 날이다. 밤과 낮이 섞일 때, 예의 그 주홍으로 물들여진 하늘빛이 아이의 얼굴에도 닿았다. 어제는 무덥고 건조한 낮이 길었고, 오늘은 이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