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만영을 벌써 몇 달째 일이 없어 수입을 걱정하고 있다. 그때 에드워드 클럽을 닫고 고향으로 돌아간 뒤랑 부인에게서 꼭 한 번 들러달라며 우편환을 동봉한 편지가 온다. 적지 않은 돈...더보기
소개: 만영을 벌써 몇 달째 일이 없어 수입을 걱정하고 있다. 그때 에드워드 클럽을 닫고 고향으로 돌아간 뒤랑 부인에게서 꼭 한 번 들러달라며 우편환을 동봉한 편지가 온다. 적지 않은 돈을 동봉한 부인의 성의를 보아서라도 가야할 것 같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며칠을 걸려서 찾아간 곳은 현재 독일군이 지배하고 있는 프랑스의 알자스-로렌 지방이다. 뒤랑 부인의 집에 머물던 만영은 그 집 조카 세실이 자살한 것을 발견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적하기 시작한다. 접기
작가 코멘트
퇴고를 하면서 글의 결말이 좀 달라졌습니다. 토머스 베르너는 이야기 진행을 위해 요한 베르너로 바뀌었어요(그 이유는 읽어보시면 압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