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500년 정도를 다룹니다. 박물학자 비나이다는 낯선 행성에서 납치당합니다. 납치자들은 비나이다를 자비로운 임금이 다스릴 때 모습을 보인다는 기린으로 여깁니다. 비나이다는 상서로...더보기
소개: 2,500년 정도를 다룹니다. 박물학자 비나이다는 낯선 행성에서 납치당합니다. 납치자들은 비나이다를 자비로운 임금이 다스릴 때 모습을 보인다는 기린으로 여깁니다. 비나이다는 상서로운 짐승으로써 고대부터 현대까지 동북아시아 곳곳을 오갑니다. 비나이다는 낯선 행성에 조난된 채, 동료인 지나이다가 구조선을 타고 돌아오는 날을 기다립니다. 이 이야기는 박물학자 비나이다의 고초와, 비나이다가 납치된 동안 접했던 두발 짐승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접기
작가 코멘트
동쪽에서는 살수대첩도 하고 이것저것 바쁠 테지만 아무튼 서쪽에서는 노인 봉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당나라로 접어듭니다!
*사회언어학 팸플릿의 저자 주아님께서 언어학 자문을 도와주셨습니다.
*사회언어학 팸플릿의 저자 주아님께서 메탈 버전 바흐 연주곡을 보내주셨습니다. 주아님 말씀에 따르면 락이 일렉트릭 비발디입니다. 이번 비나이다는 금속성 비나이다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