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500년 정도를 다룹니다. 박물학자 비나이다는 낯선 행성에서 납치당합니다. 납치자들은 비나이다를 자비로운 임금이 다스릴 때 모습을 보인다는 기린으로 여깁니다. 비나이다는 상서로...더보기
소개: 2,500년 정도를 다룹니다. 박물학자 비나이다는 낯선 행성에서 납치당합니다. 납치자들은 비나이다를 자비로운 임금이 다스릴 때 모습을 보인다는 기린으로 여깁니다. 비나이다는 상서로운 짐승으로써 고대부터 현대까지 동북아시아 곳곳을 오갑니다. 비나이다는 낯선 행성에 조난된 채, 동료인 지나이다가 구조선을 타고 돌아오는 날을 기다립니다. 이 이야기는 박물학자 비나이다의 고초와, 비나이다가 납치된 동안 접했던 두발 짐승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접기
2,500년 정도를 다룹니다. 격동하는 중국사 SF입니다. 《한서》기반《태자태부 연대기》의 운영자 주아님이 여러 도움을 주셨습니다. 주아님의 말씀을 빌자면, 공자가 《춘추》를 획린과 함께 마무리했듯, 사마천도 《사기》를 획린으로 끝맺었다고 합니다. 붙잡힌 기린의 이야기입니다. 단편 두 개 쓰고 모험담 쓰려고 했는데 두 번째 단편이 그만 이렇게 되었습니다.
작가 코멘트
2,500년 정도를 다룹니다. 격동하는 중국사 SF입니다. 《한서》기반《태자태부 연대기》의 운영자 주아님이 여러 도움을 주셨습니다. 주아님의 말씀을 빌자면, 공자가 《춘추》를 획린과 함께 마무리했듯, 사마천도 《사기》를 획린으로 끝맺었다고 합니다. 붙잡힌 기린의 이야기입니다. 단편 두 개 쓰고 모험담 쓰려고 했는데 두 번째 단편이 그만 이렇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