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모두가 이민을 가고 싶어 하는 꿈의 나라의 출입국사무소에서 일하는 ‘나’. 규칙을 어기는 것을 가장 싫어하며 따라서 적절한 여권이나 비자 없이 어떻게든 몰래 ...더보기
소개: 모두가 이민을 가고 싶어 하는 꿈의 나라의 출입국사무소에서 일하는 ‘나’. 규칙을 어기는 것을 가장 싫어하며 따라서 적절한 여권이나 비자 없이 어떻게든 몰래 들어오려고 하는 이민자들을 철저하게 가려낸다. 아침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두부 모양의 흰색 랜드 로버로 일주일에 다섯 번 공항에 가며, 일주일에 한 두 번 백화점과 마트에 가는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동료 ‘알릭스’와는 경쟁 관계이자 앙숙이다. 과연 ‘나’는 오늘도 출입국 사무소 직원의 눈을 속이고 들어오는 밀입국자들을 성공적으로 잡아낼 수 있을까? 접기
작가 코멘트
1. 특정 인종에 대한 언급은 비꼬기 위한 의도입니다. 저 역시 아시안이니까요.
2. 크리스챤 루부탱을 신고 쏜살 같이 달려 가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죽마를 타는 기분이니까요.
3. 샹하이 탕의 캔들은 정말 추천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향은 제이드 가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