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머나먼 남쪽에 있는 변방 히페르노티아. 이곳에는 무역의 중심지이자 던전 모험자들의 거점으로 유명한 거대 도시 드라코로스가 있다. 인간과 드래곤이 공존하던 시대는 천 년도 더 전에 ...더보기
소개: 머나먼 남쪽에 있는 변방 히페르노티아.
이곳에는 무역의 중심지이자 던전 모험자들의 거점으로 유명한 거대 도시 드라코로스가 있다. 인간과 드래곤이 공존하던 시대는 천 년도 더 전에 사라지고 고대문명은 땅 밑에 파묻혀 던전이 된 지금, 모험자들은 일확천금과 인생역전을 꿈꾸며 드라코로스로 모여든다.
여기에 전쟁의 틈바구니에서 도망쳐 나온 한 노예소년이 꿈과 희망을 품고 던전 탐험에 뛰어드는데……
“용사님, 맞을래요?”
……생각보다 순탄치 않을지도. 접기
작가 코멘트
던전에서 리얼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요? 모험을 펼치려면 누군가는 무거운 짐을 들고 따라다녀야 합니다.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도 등산가와 셰르파와 동시에 이루었듯이 모험의 보조자는 중요한 존재임을 강조하고 싶어서 이번 회엔 설명이 좀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