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그것’이 시작된 것은 666년의 이른 봄, 차가운 비가 추적추적 쏟아지는 밤이었다. ** 시라쿠사 친정을 위해 황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 로마 노바의 주도 콘스탄티노플에서 벌어진 ...더보기
소개: ‘그것’이 시작된 것은 666년의 이른 봄, 차가운 비가 추적추적 쏟아지는 밤이었다.
**
시라쿠사 친정을 위해 황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 로마 노바의 주도 콘스탄티노플에서 벌어진 정체 불명의 연쇄살인사건. 꺼지지 않는 불에 사로잡힌 시신들을 두고, 시민들은 사제의 호통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이야말로 지역 원주민들이 믿는 악령 남타르의 짓이 아니냐며 수군대기 시작했다.
첫 사건의 최초발견자로서 의심받기 시작한 연금술사 길드의 숨겨진 수장 한나, 대학 최고의 수재로 알려진 화학자 한스, 그리고 모두가 놓아 버린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귀족 수사관 가이우스의 수상쩍은 판타지.
과연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실존하는, 처벌 가능한 인간일까? 접기
작가 코멘트
어디까지나 비잔티움에서 소재만을 얻은 가볍고 소소한 픽션 판타지로서, 실제의 역사에서 일부 변형하거나 혼합된 개념들도 존재하며, 실존했던 인물 및 단체와는 연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