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머문 자리

  • 장르: 일반 | 태그: #펜션 #청소팀 #힐링 #따뜻한 #직장물 #앙상블 #로맨스 #완결
  • 평점×5 | 분량: 14회, 440매
  • 소개: 펜션 청소팀 일곱 명의 이야기입니다. 결벽증 팀장, 말 없이 유리창만 닦는 청년, 수건으로 공작새를 만드는 미대생, 넘어지면서도 웃는 막내, 데이터로 청소하는 IT 남자, 주방을 ... 더보기
작가

제12화 역대급 손님이 왔다,스파클링 세븐 전원 출동

작가 코멘트

✍️ 작가의 말

12화는 실컷 웃겨드리고 싶었어요! 😂

세 개 호실 전부 실내 취사에 천장까지 기름이 튀고, 욕실에 소주잔, 침대 위 오징어— 실제로 펜션을 운영하다 보면 이런 손님들이 꼭 있어요. 웃기지만 웃기지 않은 그 경계를 담았어요.

지호가 줄눈에 기름이 스며든 걸 보고 욕실에서 나오려 안 했던 것, 소희가 팔 잡아서 꺼낸 것 — 이 두 사람 이제 진짜 티 나죠? 봄이 조용히 물 한 병 두고 간 것도요.

은우가 오늘도 터뜨렸지만 지호가 같이 주웠어요. 슬랙스 입고 안경 쓰고. 그게 이 팀이에요.

리나가 “새로 만드니까 괜찮다”고 한 것, 봄이 “맑아지니까”라고 한 것 — 둘 다 청소 얘기인 척 다른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소희가 지호를 욕실에서 꺼냈고”가 오늘 회고에서 제일 웃기면서 따뜻한 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