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펜션 청소팀 일곱 명의 이야기입니다. 결벽증 팀장, 말 없이 유리창만 닦는 청년, 수건으로 공작새를 만드는 미대생, 넘어지면서도 웃는 막내, 데이터로 청소하는 IT 남자, 주방을 ...더보기
소개: 펜션 청소팀 일곱 명의 이야기입니다.
결벽증 팀장, 말 없이 유리창만 닦는 청년, 수건으로 공작새를 만드는 미대생, 넘어지면서도 웃는 막내, 데이터로 청소하는 IT 남자, 주방을 지키는 박 여사, 그리고 트로트를 흥얼거리는 에너자이저 소희.
이 사람들은 매일 남이 머문 자리를 닦습니다.
손님이 떠난 자리를 새로 시작하게 해주면서, 자기 자신도 모르는 새에 조금씩 닦이고 있었어요.
거창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작가 코멘트
✍️ 작가의 말
4화는 실컷 웃겨드리고 싶었어요. 😂
스파클 맥스가 폭발(?)하는 장면을 쓰면서 저도 즐거웠습니다. 도윤이 형들한테 가진 작은 열등감은 앞으로도 가끔 꺼내질 거예요. 갑자기 해결되는 게 아니라, 조금씩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방식으로요.
봄의 답장 “.” — 점 하나로 모든 걸 말하는 사람. 소희가 그 점이 무슨 뜻인지 안다는 것. 그 거리가 조금씩 좁혀지고 있어요.
지호 귀끝은 오늘도 0.3초 상승했습니다. 누가 알아채기 전까지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