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말로 살고자 하는 소년과 칼에 죽고자 하는 소녀의 이야기. 살아남으려고 말재간을 부리는 왕손 우불은 자신의 운명을 외면한 채 망태기 총각이 되어버리고, 흰머리뫼 아래 개마대산을 지...더보기
소개: 말로 살고자 하는 소년과 칼에 죽고자 하는 소녀의 이야기.
살아남으려고 말재간을 부리는 왕손 우불은 자신의 운명을 외면한 채 망태기 총각이 되어버리고,
흰머리뫼 아래 개마대산을 지키려고 검술을 배우는 검객 탄시는 자신의 집안 때문에 검귀로 거듭난다.
삼백 년 역사를 꿰뚫는 두 사람의 엎치락뒤치락 천방지축,
입에서 손으로, 손에서 입으로 오고 가는 말과 칼의 모험담이다. 접기
이미 아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몇 가지 부언하겠습니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쑥과 마늘에서 마늘은 현대에 널리 쓰이는 그 마늘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 마늘은 페르시아산이고 7세기경에야 한반도에 전래되었다고 합니다.
마늘을 뜻하는 산(蒜)이 원래는 달래 혹은 명이나물로 보는 해석이 있습니다.
이로 미루어보면 <삼국유사>의 마늘이란 아마 달래나 명이나물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렇다 해도, 본래 마늘이란 달래나 명이나물을 뜻하는 것으로 쓰였을 테니, 여기선 그것을 따랐습니다.
계속 그것만 먹는다면 그 또한 우리가 아는 마늘 못지않게 냄새가 심했을 테니까요.
작가 코멘트
이미 아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몇 가지 부언하겠습니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쑥과 마늘에서 마늘은 현대에 널리 쓰이는 그 마늘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 마늘은 페르시아산이고 7세기경에야 한반도에 전래되었다고 합니다.
마늘을 뜻하는 산(蒜)이 원래는 달래 혹은 명이나물로 보는 해석이 있습니다.
이로 미루어보면 <삼국유사>의 마늘이란 아마 달래나 명이나물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렇다 해도, 본래 마늘이란 달래나 명이나물을 뜻하는 것으로 쓰였을 테니, 여기선 그것을 따랐습니다.
계속 그것만 먹는다면 그 또한 우리가 아는 마늘 못지않게 냄새가 심했을 테니까요.
늘 그렇듯,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