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쓰려고 마음먹고 쓴 것이 아니라 살다 보니 남아 있던 것들이다. 누군가는 떠났고, 어떤 자리는 비었고, 시간은 말없이 나를 지나갔다. 울지 않으려고 쓴 시들이고, 설명하지 않으려고...더보기
소개: 쓰려고 마음먹고 쓴 것이 아니라 살다 보니 남아 있던 것들이다. 누군가는 떠났고, 어떤 자리는 비었고, 시간은 말없이 나를 지나갔다. 울지 않으려고 쓴 시들이고, 설명하지 않으려고 고른 말들이다. 이 시집을 읽는 누군가가 자신의 곁자리 하나를 잠시 떠올릴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비어 있음이 꼭 상실은 아니었고, 남아 있음이 꼭 아픔만은 아니라는 것을 이 시들이 조용히 전해주기를 바란다. 접기
작가 코멘트
나의 엄마…
살아온 인생을 담기엔 너무 짧은 글입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엄마를 오래 기억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