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인간이 되기 위해 버려야 했던 것들. 그 ‘나머지’에 우리가 있었다.” 세계관: 180개의 코드로 분해된 인간다움 프로젠 제국은 인간다움을 180개의 표준 코드로 규정했다. 나머...더보기
소개: “인간이 되기 위해 버려야 했던 것들.
그 ‘나머지’에 우리가 있었다.”
세계관: 180개의 코드로 분해된 인간다움
프로젠 제국은 인간다움을 180개의 표준 코드로 규정했다. 나머지가 없는 완벽한 인수분해였다.
그들은 이 완벽한 코드를 오토마타에게 주입해 완벽한 인간을 만들려 한다.
이제 눈은 단순한 감각 기관이 아니다.
뇌로 이어진 가장 빠른 통로이자
인간다움을 코드로 환산하는 단말기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스템이 잘라낸 것들이 있다.
사건: 시스템이 버린 노이즈, ‘나머지’
정합성을 위해 시스템이 가차 없이 잘라낸 것들.
설명되지 않는 감정, 선택되지 않은 기억, 계산되지 않은 가능성, 흔들림, 절실함.
제국은 그것을 ‘노이즈’라 부르며 폐기했지만,
누군가는 그것을 ‘나머지’라 부르며 붙잡았다.
인물: 시스템 밖의 질문을 던진 자들
완벽한 인간다움의 표본, 메테우스.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오토마타 판도라.
작가 코멘트
1. 군대 램프
맘루크(노예 군인)들의 의식이 담긴 방어용 장치. 게자리의 정점에서 발생하는 ‘죽음의 기운(데이터 노이즈)’을 상쇄하는 일종의 양자적 방패 역할을 합니다.
2. 맘루크
과거 왕을 지키기 위해 심장을 바쳤던 노예 군인들. 이들의 의식은 사후에도 램프에 담겨 특정 경로를 통과하는 안내자 혹은 방패로 소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