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치유는 신이 하는 거라고요? …. 아뇨, 전 손으로 합니다.” 이 세계의 치유사들은 성력을 씁니다. 죽어가는 자에게 손을 얹으면, 신의 빛이 생명...더보기
소개: “치유는 신이 하는 거라고요? …. 아뇨, 전 손으로 합니다.”
이 세계의 치유사들은 성력을 씁니다.
죽어가는 자에게 손을 얹으면, 신의 빛이 생명을 되돌리죠.
성력도 가호도 없으면요? 죽는 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저는 성력도 없고 마법도 없습니다.
대신 칼이 있고, 침이 있고, 실이 있고, 약초와 해부도, 독초와 처방이 있죠
그리고 총 만드는 골렘술사 친구 하나, 그리고 이 손이 있습니다.
마을에서, 전장 한복판에서, 던전 깊은 곳에서, 누군가는 쓰러집니다.
저는 꿰매고, 지혈하고, 다시 일으킵니다. 접기
작가 코멘트
에델은 작은 상단주의 딸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 나름 부유한 집안이었지요. 부모님, 오빠, 에델 가족. 그래서 총기도 구경할 수 있었고, 골렘 제작 같은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이 와일드한 딸을 걱정했지만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귀족놈들의 흉계로 상단을 빼앗기고, 아버지와 오빠는 그 일을 조사하던 도중 의문사했고, 어머니는 마음의 병으로 사망했습니다. 그 뒤로 에델은 귀족, 공국 상류층을 증오하고 있지요.
이것까지 풀기엔 너무 길어서. 헤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