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치유는 신이 하는 거라고요? …. 아뇨, 전 손으로 합니다.” 이 세계의 치유사들은 성력을 씁니다. 죽어가는 자에게 손을 얹으면, 신의 빛이 생명...더보기
소개: “치유는 신이 하는 거라고요? …. 아뇨, 전 손으로 합니다.”
이 세계의 치유사들은 성력을 씁니다.
죽어가는 자에게 손을 얹으면, 신의 빛이 생명을 되돌리죠.
성력도 가호도 없으면요? 죽는 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저는 성력도 없고 마법도 없습니다.
대신 칼이 있고, 침이 있고, 실이 있고, 약초와 해부도, 독초와 처방이 있죠
그리고 총 만드는 골렘술사 친구 하나, 그리고 이 손이 있습니다.
마을에서, 전장 한복판에서, 던전 깊은 곳에서, 누군가는 쓰러집니다.
저는 꿰매고, 지혈하고, 다시 일으킵니다. 접기
작가 코멘트
여러분도 물 많이 드시고, 섬유질 잘 섭취하고, 운동 꾸준히 하세요. 루시엔에게 찾아간 악마는 언제든지 여러분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