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살아 있다면 – 세하시 감염 일지 –

  • 장르: 기타, 판타지 | 태그: #포스트아포칼립스 #아포칼립스 #가족생존물
  • 분량: 6회, 154매
  • 소개: 세하시, 바다 근처의 도시. 어느 평범한 주말, 한 가족은 조용한 하루를 보낸다. 응급의학과 의사 현주는 병원에서 이상한 환자들을 마주한다. 체온은 내려가지 않고, 심장은 멈췄는데... 더보기
작가

아직 살아 있다면 – 제 1화〈균열의 시작〉

작가 코멘트

병원은 늘 같은 냄새로 하루를 구분한다. 소독약, 커피, 그리고 사람의 체온.
그 익숙한 냄새가 미세하게 달라지는 순간, 의사들은 먼저 알아차린다.
이 화는 현주가 그 냄새의 변화를 처음 인식한 날의 기록이다.
아직 아무도 감염이라 부르지 않던 시간, 균열은 공기 속에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