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족 여족장의 남편이 되어버렸다

  • 장르: 판타지, 로맨스 | 태그: #중세판타지 #야만인 #바이킹
  • 평점×790 | 분량: 131회, 3,880매
  • 소개: 북방 야만족의 여족장, 부족의 통합을 위해 부족장들의 머리통을 부수고 오빠를 제껴버렸다는 괴소문의 여걸. 공돌이 황자 루카스는 순식간에 그녀에게 장가를 가는 새신랑이 되어 있었다.... 더보기
작가

고목에 꽃이 피다

작가 코멘트

이번 에피 마무리가 너무 마음에 안 드네요. 보이테흐와 마리아가 마지막에 이야기하며 서로의 속을 조금 터놓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열 번 정도 썼다가 지운 듯 합니다. 결국 통으로 삭제해버리고 말았네요. 다급하게 끝맺은 듯 느끼셨다면 기분 탓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사실 이 연애조작단 이야기 전체가 그렇습니다. 구상할 때는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웃겼구요. 문제는 쓰고 나니 안 재미있습니다. 이런 마법 같은 일이.

뒷 이야기를 위한 도구로만 사용된 느낌이 큽니다. 인물 소개, 떡밥 투척, 흑막들의 움직임… 뭐 그런 거 하면서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