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족 여족장의 남편이 되어버렸다

  • 장르: 판타지, 로맨스 | 태그: #중세판타지 #야만인 #바이킹
  • 평점×185 | 분량: 74회, 2,133매
  • 소개: 북방 야만족의 여족장, 부족의 통합을 위해 부족장들의 머리통을 부수고 오빠를 제껴버렸다는 괴소문의 여걸. 공돌이 황자 루카스는 순식간에 그녀에게 장가를 가는 새신랑이 되어 있었다.... 더보기
작가

내 남자의 옛 여자

작가 코멘트

Q : 린네아는 왜 오우거를 닮았으며 트롤과 친구 먹는다고 소문이 났을까요. 왜 있지도 않은 삼촌과 사랑하는 오빠를 도끼로 제끼고 족장이 되었다고 소문이 났을까요.

A : 제국에서 제대로 손을 써 만든 이미지입니다. 혐오도를 작업하는 거죠. 옛 중국이나 투르크, 근대의 영국 같은 제국들은 변방 국가나 소수 민족들끼리의 호감도를 낮추려고 별 짓을 다 했습니다. 지들끼리 손잡기 싫어하도록 말이죠. 야만적이다, 괴이하다, 미친 것들이다, 배신을 잘 한다 등등등…. 근데 이게 또 효과가 꽤 있었다고 하네요.

린네아도 그리안 제국이 장난질을 해서 만든 소문의 희생자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