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진실의 틈새 – 잠복 [통화 자동 기록 (10)]

작가 코멘트

실험적인 글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저녁 7시 새로운 기록이 공개됩니다. (일요일 제외)

혜련은 도현에게 전화를 걸어 도현의 피의자로 소환되서 조사받은 것에 대해서 묻습니다. 도현은 신경쓰지 말라면서 ‘주승원’ 사건에 대해 묻습니다. 정말로 원고측이 소를 취하하냐고 묻습니다. 도현은 사돈들 상대로 소송건다고 모르던 진실이 밝혀질 건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사돈’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혜린은 돈이 목적이 아니라 ‘주지현’의 형사사건 기록을 보려고 했던 것이 소송목적이었던 것 같다고 답합니다. 사돈이 될 예정이었던 강도훈의 부모가 주지현의 부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걸었던 모양입니다. ‘주승원’은 주지현의 아버지 이름이었던 모양입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회신이 왔답니다. 피해자 강도훈에 대한 백신 접종이력입니다. 코로나 시기에 백신을 맞은 것 외에는 다른 백신 접종 기록은 없습니다. 공식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