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남들처럼. 평균처럼만 살아도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야.” ‘평균’이 되기 위해 오늘도 필사적으로 아둥바둥하는 평...더보기
소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남들처럼. 평균처럼만 살아도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야.”
‘평균’이 되기 위해 오늘도 필사적으로 아둥바둥하는 평범한 대학생 규윤.
아무리 A+를 받아도, 남들의 비위를 맞춰가며 나를 죽여도, 이 지긋지긋한 평균의 저주로부터는 도무지 벗어날 수가 없다.
유일한 길은, 대학생이라면 모두 선망해 마지않는, TC그룹이 주관하는 ‘꿈의 디자이너 상’을 수상하는 것.
그런 그녀에게 홀연 나타나 대뜸 이상한 질문을 하는 남자: “그대가 나의 피조물인가?”
딱 봐도 정신이 멀쩡해 보이지 않는데, 이름마저 ‘창세주’라니.
한사랑이란 여자를 아냐며,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줄 테니, 세 가지 부탁을 들어주라는 이상한 제안을 하는데…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