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나의 피조물인가?”
2024년도. 평범한 대학생인 규윤의 앞에 나타난 교복 차림의 이상한 남자. 딱 봐도 정신이 멀쩡해 보이지 않는데, 이름마저 ‘창세주’라 한다. 한사랑이란 여자를 아냐며,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줄 테니 세 가지 부탁을 들어주라는 이상한 제안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