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기억의 끝에서
여기까지,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이야기는 ‘기억은 사라질까, 아니면 남을까’라는 아주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쓰는 내내, 기억이란 건 결국 사람과 감정이 남긴 흔적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민재는 존재하기 위해 싸운 인물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기억이 되기로 선택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기억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그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부디 이 이야기가, 당신 마음 어딘가에 조용히 남아주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안녕히 기억해주세요.
문단을 1초 정도 꾸욱 누르면 책갈피에 저장됩니다. 나의 책갈피 보기
작가 코멘트
– 모든 기억의 끝에서
여기까지,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이야기는 ‘기억은 사라질까, 아니면 남을까’라는
아주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쓰는 내내,
기억이란 건 결국 사람과 감정이 남긴 흔적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민재는 존재하기 위해 싸운 인물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기억이 되기로 선택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기억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그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부디 이 이야기가,
당신 마음 어딘가에 조용히 남아주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안녕히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