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나라에는 신사가 없다

작가

ch.1 까마귀와 고양이 (10)

작가 코멘트

1장 10화.

본문에서 언급되는 제임스 국왕은
당시 재위 중이었던 제임스 1세입니다.
선왕은 그 유명한 엘리자베스 1세.
후대는 영국 역사상 유일하게 사형당한
찰스 1세입니다.

제임스 1세는…
실제로도 오컬트나 주술 같은 걸
꽤나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즉위하고 몇 년 안 되어 자기를 노린
의사당 테러 모의가 발각되었으니까요.
정치적으로는 무능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일례로 찰스 디킨스가 엄청 깠죠.
19세기의 대표 문학가인 그분 맞아요.
<찰스 디킨스의 영국사 산책>이라는
역사책도 썼답니다)
좋은 일도 많이 했어요.
셰익스피어의 연극이 공연되도록
공연장도 많이 세우고, 예술 후원도 하고요.

참, 다음 편은 본래
화요일에 연재되어야 하나
마침 다음 주 화요일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관계로…
12/23(월)에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