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때 썼던 단편입니다. 서술이나 표현은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으려 했지만, 몇 군데가 거슬려 도저히 그냥 내버려둘 수 없었습니다. 지금 와서 퇴고하자니 조금 치사한 것 같아, 몇 군데를 제외한 나머지는 과거 스타일 그대로 올립니다. 당연히 내용도 그대로입니다.
당시 원고에는 인공’생명’이라고 표기했지만, 용어가 자리잡은 지금은 인공’지능’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아 변경했습니다.
일부러 장르는 SF에 체크하지 않았습니다. SF의 체크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요. 지금에야 식상해진 소재지만, 당시는 인공지능이란 개념은 생소했을 뿐더러 스마트폰도 나오기 전이었습니다. 컬러 핸드폰으로 조금씩 갈아타던 시절이었죠. 그래서 이 글을 내놓았을 때 굉장히 신선하고 충격적이다… 라는 감상이 대다수였습니다.
과거의 글을 마주하는 건 스스로에게 엄청난 용기를 요구합니다. 저도 참 민망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코멘트
스무 살 때 썼던 단편입니다. 서술이나 표현은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으려 했지만, 몇 군데가 거슬려 도저히 그냥 내버려둘 수 없었습니다. 지금 와서 퇴고하자니 조금 치사한 것 같아, 몇 군데를 제외한 나머지는 과거 스타일 그대로 올립니다. 당연히 내용도 그대로입니다.
당시 원고에는 인공’생명’이라고 표기했지만, 용어가 자리잡은 지금은 인공’지능’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아 변경했습니다.
일부러 장르는 SF에 체크하지 않았습니다. SF의 체크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요. 지금에야 식상해진 소재지만, 당시는 인공지능이란 개념은 생소했을 뿐더러 스마트폰도 나오기 전이었습니다. 컬러 핸드폰으로 조금씩 갈아타던 시절이었죠. 그래서 이 글을 내놓았을 때 굉장히 신선하고 충격적이다… 라는 감상이 대다수였습니다.
과거의 글을 마주하는 건 스스로에게 엄청난 용기를 요구합니다. 저도 참 민망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