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핵전쟁으로 인한 지구의 종말 이후로 얼마 남지 않은 인류는 두 부류로 나뉘어 각각 키르케라는 행성과 아트로포스라는 행성에 정착했다. 이제 사람들이 날짜를 세는 기준은 서기(AD)가...더보기
소개: 핵전쟁으로 인한 지구의 종말 이후로 얼마 남지 않은 인류는 두 부류로 나뉘어 각각 키르케라는 행성과 아트로포스라는 행성에 정착했다. 이제 사람들이 날짜를 세는 기준은 서기(AD)가 아닌 PM(Post Malum, 대재앙 이후)이다. 키르케와 아트로포스 행성은 약 40만 킬로미터가 떨어져 있으며 각자 자전과 공전을 하는데 그 주기가 서로 일치한다.
키르케 행성에는 7개의 나라가 있다. 로욜라, 칼리오페, 디오네, 이아페투스, 히페리온, 다프니스, 그리고 레아가 있다. 접기
작가 코멘트
또 날이 밝았군요. 저는 뭉크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와중에 오슬로 대학에 걸릴 ‘태양’을 그렸다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태양’은 ‘절규’와는 달리 밝고 화사한 색채로 가득하죠. 언젠가는 오슬로 대학에 가서 뭉크의 태양을 직접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