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특별 상담사 테즈라의 환상모험 단편집. 상업과 문화와 예술의 나라 샤프릴. 강대한 아모트 제국과 마법왕국 알란티아조차 부러워할 이 아름다운 나라에도 절박한 고민의 늪에 빠져 괴로워...더보기
소개: 특별 상담사 테즈라의 환상모험 단편집.
상업과 문화와 예술의 나라 샤프릴. 강대한 아모트 제국과 마법왕국 알란티아조차 부러워할 이 아름다운 나라에도 절박한 고민의 늪에 빠져 괴로워하는 이들은 늘 존재한다. 과격한 마법사의 인질이 된 주점 손님들, 가출한 아이를 필사적으로 찾아 헤매는 부유한 사업가,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는 아름다운 귀족 부인… 자력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한 고객들을 위해, 왼손에 곧은 금속제 지팡이를 짚은 한 상담사가 나선다. 접기
(축약 편집된 아동용 책들을 제외하면) 제가 최초로 접한 추리소설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입니다. 충격적일 정도로 재미있었던 나머지 이후 크리스티 여사의 광적인 팬이 되었고, 어린 나이에도 주머니를 털어서 80권이 넘는 문고판 시리즈 중에서 거의 절반 가까이 사 모았었지요.
지금은 황금가지판 전집을 전자책으로 모두 질러 놓고 시간날 때마다 조금씩 다시 읽고 있습니다… 행복하네요. :-)
하지만 어쭙잖게나마 추리맛 소설을 끄적거리는 입장이 되어 보니…
그런 엄청난 품질의 글들을 매년 두세 권씩 써내신 그 분 전성기의 집필 능력은, 제게는 그저 불가지의 영역입니다.
작가 코멘트
(축약 편집된 아동용 책들을 제외하면) 제가 최초로 접한 추리소설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입니다. 충격적일 정도로 재미있었던 나머지 이후 크리스티 여사의 광적인 팬이 되었고, 어린 나이에도 주머니를 털어서 80권이 넘는 문고판 시리즈 중에서 거의 절반 가까이 사 모았었지요.
지금은 황금가지판 전집을 전자책으로 모두 질러 놓고 시간날 때마다 조금씩 다시 읽고 있습니다… 행복하네요. :-)
하지만 어쭙잖게나마 추리맛 소설을 끄적거리는 입장이 되어 보니…
그런 엄청난 품질의 글들을 매년 두세 권씩 써내신 그 분 전성기의 집필 능력은, 제게는 그저 불가지의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