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성, 가왕의 꿈

  • 장르: 판타지, 역사 | 태그: #재판 #변호사 #로맨스 #마법 #몬스터 #왕 #백제 #신라 #전쟁 #판타지
  • 평점×712 | 분량: 77회, 2,546매 | 성향:
  • 소개: 비극은 한을 낳고 한은 윤회의 고리를 낳는다. 왕이란 무엇인가. 세개의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오직 하나의 기억을 붙잡고 그들은 달린다. 더보기
작가

제67장 – 분노(판타지)

작가 코멘트

성주는 프리지아의 압도적인 마력의 힘에 힘겨워하다 프리지아(정확히는 백제 성왕 해고니)의 트라우마를 이용한 환각마법으로 결국 프리지아를 굴복시킵니다. 그리고 프리지아로부터 황금색 귀걸이 한쪽을 빼앗습니다. 드디어 성주는 한쌍이 된 황금색 귀걸이를 통해 완벽한 힘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자신이 다스렸던 성을 없애버리려 합니다. 하지만 원래 그 귀걸이의 원래 주인인 해고니는 그런 파괴와 살육을 원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귀걸이는 하늘 높이 떠올라 알 수 없는 곳으로 사라집니다. 이제 맨몸이 된 케이와 성주는 육탄전을 벌리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발악하는 성주의 모습에 분노에 휩싸인 케이는 그를 죽이려 하지만 프리지아가 말립니다. 그리고 둘은 처절히 웁니다. 마치 그런 케이와 프리지아를 위로하듯이 새벽해가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