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왕은 그 신비한 소녀를 궁안에서 키우기로 결정합니다. 백제를 부흥시킬 해모수의 자손이라 생각하고 말이죠. 왕은 그녀를 ‘해고니’라 부릅니다. 해고니라는 이름은 현대편에서도 한두번 언급되었던 그 이름 이네요. 하지만 왕비 사희연이 해고니를 영 탐탁치 않아 합니다. 사희연은 백제 유력 귀족 가문인 사씨 집안의 딸로 그 권세가 막강합니다. 왕비는 오빠인 사구를 시켜 해고니의 뒤를 캐보게 하지만 해고니의 정체를 명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해고니는 고구려에 밀려 남쪽으로 밀려난 백제를 과연 부흥시킬 수 있을까요. 도대체 어린 소녀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해낼 수 있을지, 그리고 궁 내부의 암투를 이겨낼 수 있을지 계속 지켜봐야 겠네요.
작가 코멘트
성왕은 그 신비한 소녀를 궁안에서 키우기로 결정합니다. 백제를 부흥시킬 해모수의 자손이라 생각하고 말이죠. 왕은 그녀를 ‘해고니’라 부릅니다. 해고니라는 이름은 현대편에서도 한두번 언급되었던 그 이름 이네요. 하지만 왕비 사희연이 해고니를 영 탐탁치 않아 합니다. 사희연은 백제 유력 귀족 가문인 사씨 집안의 딸로 그 권세가 막강합니다. 왕비는 오빠인 사구를 시켜 해고니의 뒤를 캐보게 하지만 해고니의 정체를 명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해고니는 고구려에 밀려 남쪽으로 밀려난 백제를 과연 부흥시킬 수 있을까요. 도대체 어린 소녀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해낼 수 있을지, 그리고 궁 내부의 암투를 이겨낼 수 있을지 계속 지켜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