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고대편을 시작합니다. 본 작품의 첫 프롤로그는 바로 이 고대편의 매우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서기 554년은 역사상 백제와 신라 사이에 관산성 전투가 벌어진 해 입니다. 백제 성왕은 소수의 기병만 이끌고 관산성으로 출발하네요. 바로 신라 진흥왕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진흥왕도 그런 성왕을 기다리고 있네요. 하지만 진흥왕은 한성을 백제에게 돌려주는 문제로 신하인 김무력과 다툽니다. 성왕은 진흥왕을 “그”라고 하고 진흥왕 역시 성왕을 “그녀”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자기들 나라의 왕인데 왜 서로에게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일까요. 그리고 진흥왕은 성왕을 해고니라고 지칭합니다. 분명 성왕의 이름은 부여명인데 해고니라니요. 해고니라는 이름은 분명 현대편에서 김무력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해고니는 누구일까요.
작가 코멘트
드디어 고대편을 시작합니다. 본 작품의 첫 프롤로그는 바로 이 고대편의 매우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서기 554년은 역사상 백제와 신라 사이에 관산성 전투가 벌어진 해 입니다. 백제 성왕은 소수의 기병만 이끌고 관산성으로 출발하네요. 바로 신라 진흥왕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진흥왕도 그런 성왕을 기다리고 있네요. 하지만 진흥왕은 한성을 백제에게 돌려주는 문제로 신하인 김무력과 다툽니다. 성왕은 진흥왕을 “그”라고 하고 진흥왕 역시 성왕을 “그녀”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자기들 나라의 왕인데 왜 서로에게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일까요. 그리고 진흥왕은 성왕을 해고니라고 지칭합니다. 분명 성왕의 이름은 부여명인데 해고니라니요. 해고니라는 이름은 분명 현대편에서 김무력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해고니는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