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2세기 말, 인류는 큰 전쟁 후 세 부류로 나뉘어 산다. 불임이지만 영생을 사는 코어이식자들, 그들과 휴전 중인 데미스키라인들, 산에서 사는 마운티(Mountie)들. 코어이식자...더보기
소개: 22세기 말, 인류는 큰 전쟁 후 세 부류로 나뉘어 산다. 불임이지만 영생을 사는 코어이식자들, 그들과 휴전 중인 데미스키라인들, 산에서 사는 마운티(Mountie)들. 코어이식자들은 야행성이고 생피와 생고기를 탐닉하며 인간들을 업신여기는 경향이 있어 마운티와 데미스키라 인들에게 뱀피(Vampie)라 불리며 혐오 당한다.
마운티인 밀라는 산에서 이안과 건 부자를 만난다. 뱀피들의 연쇄살인이 벌어지던 상황이라 이안이 의심스럽지만 아들 때문에 뱀피가 아닐 거라 여기고 집으로 데려온다. 그날 밤, 뱀피들이 쳐들어와 밀라의 부모를 죽이고 이안에게 처단 당한다. 밀라는 이안도 뱀피임을 깨닫고 적대시하지만, 이안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이어 마운티 연쇄살인을 수사하는 중이었음을 밝힌다. 그는 밀라의 안위를 걱정해 데미스키라(옛 대전)로 데려다준 뒤 아들과 에덴(옛 서울)으로 돌아간다. 접기
작가 코멘트
이렇게 또 여럿이 갔습니다… 편안히 잠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