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이지 않는 첫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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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판타지, 기타
분량: 2회, 58매
소개: 빈 종이를 보면 항상 아득해집니다. ‘대체 무슨 글을 써야 할까, 과연 이렇게 써도 되는 걸까?’ 망설임을 가득 담아 첫 문장을 쓰고, 지우고, 다시 써보며 ... 더보기
소개: 빈 종이를 보면 항상 아득해집니다. ‘대체 무슨 글을 써야 할까, 과연 이렇게 써도 되는 걸까?’ 망설임을 가득 담아 첫 문장을 쓰고, 지우고, 다시 써보며 완성한 단편 소설을 올립니다. 접기

작가

썬제

작품 1편

01. 소실

#판타지 #용사 #예언

작가 코멘트

뚝 멈춰버린 바람처럼 짧은 문장에 담긴 노마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끊어지지만 않는다면, 긴 문장에 담긴 노마는 행복한 결말을 향해 달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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