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죽은 사람은 하늘나라로 간다. 이런 말, 예전부터 익히 들어왔던 거죠? 누군가가 알려주었던 겁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의식의 벡터가 향하는 곳은 고질량매체인 지구 중심 방향으로 ...더보기
소개: 죽은 사람은 하늘나라로 간다. 이런 말, 예전부터 익히 들어왔던 거죠? 누군가가 알려주었던 겁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의식의 벡터가 향하는 곳은 고질량매체인 지구 중심 방향으로 향하는 중력에 반하는 것이라고. 예. 반중력이라는 표현은 옳지 못하겠네요. 중력에 반발하는 힘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인력과 척력의 단위에서 논해야 하는 단어인지, 세간의 ‘인문학적인 표현’으로는 적절할 지 몰라도 저는 그다지 쓰고 싶은 말이 아니거든요. 분명한 건 그겁니다. 사람은 죽으면, 높은 확률로 하늘로 갑니다. 낮은 확률로는 방향성을 상실합니다. 이걸 당신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럴 방안이 없다는 게 저로서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접기
죽은 사람은 하늘나라로 간다. 이런 말, 예전부터 익히 들어왔던 거죠? 누군가가 알려주었던 겁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의식의 벡터가 향하는 곳... 더보기죽은 사람은 하늘나라로 간다. 이런 말, 예전부터 익히 들어왔던 거죠? 누군가가 알려주었던 겁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의식의 벡터가 향하는 곳은 고질량매체인 지구 중심 방향으로 향하는 중력에 반하는 것이라고. 예. 반중력이라는 표현은 옳지 못하겠네요. 중력에 반발하는 힘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인력과 척력의 단위에서 논해야 하는 단어인지, 세간의 ‘인문학적인 표현’으로는 적절할 지 몰라도 저는 그다지 쓰고 싶은 말이 아니거든요. 분명한 건 그겁니다. 사람은 죽으면, 높은 확률로 하늘로 갑니다. 낮은 확률로는 방향성을 상실합니다. 이걸 당신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럴 방안이 없다는 게 저로서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