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의 나라 베루타런에서 태어난 남자. 그는 외곽 지대의 장원을 다스리는 영주다. 영혼을 자비 없이 도려내는 시련을 페르파누의 가르침과 함께 맞서... 더보기검의 나라 베루타런에서 태어난 남자.
그는 외곽 지대의 장원을 다스리는 영주다.
영혼을 자비 없이 도려내는 시련을 페르파누의 가르침과 함께 맞서 나간다.
견디기 힘든 고통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페르파누는 어떻게 고통의 궤를 끊고 상승할 수 있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 이유도 모른 채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페르파누는 어떻게 길을 찾아 상승할 수 있었는가.
온전히
내 힘으로
온전히
내 의지로
온전히
내 두 다리로
나아가리라
조물주에게 버림받은 개들의 나라 후브락, 유목민들의 나라 벤나치오, 생명수의 우블리안,
바위의 발루드, 산악 국가 에파니스, 날개 제도의 알치오족, 깨달음으로 탄생한 숲 플라리스, 낙원 마르마나,
다민족이 섞인 메이아 제국, 거인을 신으로 섬기는 미오드 산맥의 미오드족, 오논의 후손 고르만족, 악어의 후예 스란디아,
거인들의 섬 토란, 장애인들의 섬 글라드, 냉혈인들의 나라 반라함, 문화 대국 오마니카와 군국주의 칼페르타,
지성의 나라 델루스, 아퀴베와 이비드 대륙의 수많은 도시 국가가 속한 세계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세계관의 판타지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