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잃은 백설희는 이상한 세계에 떨어진다. 그곳은 죽은 사람과 같은 얼굴, 같은 이름을 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다정한 섬이었다. 설희는 거... 더보기가족을 잃은 백설희는 이상한 세계에 떨어진다. 그곳은 죽은 사람과 같은 얼굴, 같은 이름을 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다정한 섬이었다.
설희는 거기서 윤슬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이해할 수 없는 사건으로 그를 다시 잃고 만다.
죽은 사람은 정말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걸까?
세상에 맞서 가족을 되찾으러 가는 사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