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년 12월. 누구나 인정하는 인격자이자 가족에게 존경받던 아버지, 오웬 남작이 자택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은 채 발견된다. 수수께끼로 가득... 더보기1865년 12월. 누구나 인정하는 인격자이자 가족에게 존경받던 아버지, 오웬 남작이 자택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은 채 발견된다.
수수께끼로 가득한 사건 현장.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그날의 기묘한 정황.
오웬 남작의 남겨진 딸, 발렌타인은
아버지가 마지막 순간 사력을 다해 그려낸 “고대 제국 시대 문장”에 주목하고,
문장에 담긴 의미를 밝혀내기 위해 한밤중 서재로 내려간다.
그리고 뜻밖에도 그곳에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소환한 악령, 예올게헤스를 만나게 되는데…….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