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동쪽, 바다를 낀 북방의 한토(寒土), 경삭국(勁爍國)의 조그마한 남작령. 그곳에서 태어난 주인공 진희언은 난쟁이 야장(冶匠) 진석의 아들이다. 부유하진 않지만 제각각 뛰어난 능력...더보기
소개: 동쪽, 바다를 낀 북방의 한토(寒土), 경삭국(勁爍國)의 조그마한 남작령. 그곳에서 태어난 주인공 진희언은 난쟁이 야장(冶匠) 진석의 아들이다. 부유하진 않지만 제각각 뛰어난 능력으로 화목하게 살아가는 친척들과 평화로운 영지는 영원할 것만 같았다.
천한 신분, 위대한 능력을 가지고 난세를 만나 기구한 운명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일대기.
부모를 형살(刑殺)하고 종족을 어육(魚肉)으로 만들며 형을 해치고 아우를 죽이고, 조카들을 도륙하는 시대는 느닷없이 찾아왔다. 부역(賦役)은 무겁고 가렴주구는 한이 없어 백성들이 그 학정을 견디지 못해 도탄에서 울부짖었으니, 종묘사직의 위태로움이 마치 가느다란 실끈과도 같았다.
어찌 대의를 분발하여 혼암한 자를 토평(討平)하고 요(堯)·순(舜)의 시대 같은 지극한 다스림이 태양처럼 다시 환연하게 밝게 빛나고, 이제삼왕(二帝三王)의 도통(道統)이 전해지고 이어져서 천하와 후세(後世)에 저절로 공정(公正)한 논평이 있기를 바랄 수 있으리.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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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바다를 낀 북방의 한토(寒土), 경삭국(勁爍國)의 조그마한 남작령. 그곳에서 태어난 주인공 진희언은 난쟁이 야장(冶匠) 진석의 아들이다.... 더보기동쪽, 바다를 낀 북방의 한토(寒土), 경삭국(勁爍國)의 조그마한 남작령. 그곳에서 태어난 주인공 진희언은 난쟁이 야장(冶匠) 진석의 아들이다. 부유하진 않지만 제각각 뛰어난 능력으로 화목하게 살아가는 친척들과 평화로운 영지는 영원할 것만 같았다.
천한 신분, 위대한 능력을 가지고 난세를 만나 기구한 운명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일대기.
부모를 형살(刑殺)하고 종족을 어육(魚肉)으로 만들며 형을 해치고 아우를 죽이고, 조카들을 도륙하는 시대는 느닷없이 찾아왔다. 부역(賦役)은 무겁고 가렴주구는 한이 없어 백성들이 그 학정을 견디지 못해 도탄에서 울부짖었으니, 종묘사직의 위태로움이 마치 가느다란 실끈과도 같았다.
어찌 대의를 분발하여 혼암한 자를 토평(討平)하고 요(堯)·순(舜)의 시대 같은 지극한 다스림이 태양처럼 다시 환연하게 밝게 빛나고, 이제삼왕(二帝三王)의 도통(道統)이 전해지고 이어져서 천하와 후세(後世)에 저절로 공정(公正)한 논평이 있기를 바랄 수 있으리.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