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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100년. 냉동인간이 흔해지고, 덜 늙는 기술이 발달하고, 이제는 능력도 사고파는 시대. 만약 글쓰기 실력이 부족하다면? 다른 사람으로부... 더보기서기 2100년. 냉동인간이 흔해지고, 덜 늙는 기술이 발달하고, 이제는 능력도 사고파는 시대. 만약 글쓰기 실력이 부족하다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면 되고, 만약 서화 실력이 부족하다면 다른 사람에게 사면 된다.
이 스킬이 제일 빛을 발할 때는?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여 그 시대상에 원하는 능력치를 미리 구매하는 ‘딜러 ‘ 일까, 아니면 온갖 잡동사니 능력들을 사 놓아서 필요한 사람에게 고가로 파는 ‘판매자’ 일까? 아니면 능력을 속여서 파는 ‘사기꾼’ 일까?
능력을 사고파는 시대. 유명한 뇌과학자인 아버지는 실종되고, 어머니는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절망적인 ‘루다’ 가 이 세계의 승리자가 되는 이야기.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