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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위해 쓴 두 번째 작품. 죽고 나서야 그리워할 수 있는 사람이 있지요. 제게 아빠는 그렇습니다. 그에 대해서 조금씩 이야기를 쓰며 나만의... 더보기아빠를 위해 쓴 두 번째 작품. 죽고 나서야 그리워할 수 있는 사람이 있지요. 제게 아빠는 그렇습니다. 그에 대해서 조금씩 이야기를 쓰며 나만의 추모의식을 합니다. 추석 때 돌아가셨거든요.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