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왕국의 가장 영민한 재무관이었으나, 술잔에 담긴 오만함으로 역모를 꾀했던 남자 테오도르. 사형 판결 직후 그에게 내려진 것은 처형이 아닌 ‘망각’이었다. 신분과 기록이 말살된 채 ...더보기
소개: 왕국의 가장 영민한 재무관이었으나, 술잔에 담긴 오만함으로 역모를 꾀했던 남자 테오도르. 사형 판결 직후 그에게 내려진 것은 처형이 아닌 ‘망각’이었다. 신분과 기록이 말살된 채 세상 끝의 정착촌 ‘생 마르탱’으로 유배된 그는 죽은 자가 돌아왔다는 뜻의 이름, ‘라자루스’로 다시 태어난다.
비단 도포 대신 거친 삼베옷을, 펜 대신 괭이를 든 채 5년을 버틴 유령의 땅. 그곳에서 그는 권력의 숨결보다 정직한 흙의 향기를 배우며 비로소 인간이 되어간다. 하지만 왕국을 덮친 기근과 전염병은 사형수들의 안식처를 ‘범죄자의 낙원’이라는 비난의 표적으로 만들고, 시대의 풍향은 다시 한번 그의 목을 겨누는데…….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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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가장 영민한 재무관이었으나, 술잔에 담긴 오만함으로 역모를 꾀했던 남자 테오도르. 사형 판결 직후 그에게 내려진 것은 처형이 아닌 ‘망각... 더보기왕국의 가장 영민한 재무관이었으나, 술잔에 담긴 오만함으로 역모를 꾀했던 남자 테오도르. 사형 판결 직후 그에게 내려진 것은 처형이 아닌 ‘망각’이었다. 신분과 기록이 말살된 채 세상 끝의 정착촌 ‘생 마르탱’으로 유배된 그는 죽은 자가 돌아왔다는 뜻의 이름, ‘라자루스’로 다시 태어난다.
비단 도포 대신 거친 삼베옷을, 펜 대신 괭이를 든 채 5년을 버틴 유령의 땅. 그곳에서 그는 권력의 숨결보다 정직한 흙의 향기를 배우며 비로소 인간이 되어간다. 하지만 왕국을 덮친 기근과 전염병은 사형수들의 안식처를 ‘범죄자의 낙원’이라는 비난의 표적으로 만들고, 시대의 풍향은 다시 한번 그의 목을 겨누는데…….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