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몸을 기대고 있다가, 문득 이상함을 감지했다. 18층에서 지하 3층까지 아무리 길어도 1분이 넘지 않을텐데, 엘리베이터는 전혀 멈출 기미가 없었다. 재민은 ...더보기
소개: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몸을 기대고 있다가, 문득 이상함을 감지했다. 18층에서 지하 3층까지 아무리 길어도 1분이 넘지 않을텐데, 엘리베이터는 전혀 멈출 기미가 없었다. 재민은 고개를 들어 층수 표시를 확인했다. 숫자가 있어야 할 자리에 붉은색의 낯선 글씨가 불길하게 깜빡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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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몸을 기대고 있다가, 문득 이상함을 감지했다. 18층에서 지하 3층까지 아무리 길어도 1분이 넘지 않을텐데, 엘리베이터는... 더보기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몸을 기대고 있다가, 문득 이상함을 감지했다. 18층에서 지하 3층까지 아무리 길어도 1분이 넘지 않을텐데, 엘리베이터는 전혀 멈출 기미가 없었다. 재민은 고개를 들어 층수 표시를 확인했다. 숫자가 있어야 할 자리에 붉은색의 낯선 글씨가 불길하게 깜빡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