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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연봉총액 단연 1위지만 실상은 부상당한 베테랑들 뿐인 야구팀 디삭스 단장으로 부임하는 주인공 고준희. 30년이 넘은 구단 역사에 단 한 ... 더보기선수단 연봉총액 단연 1위지만 실상은 부상당한 베테랑들 뿐인 야구팀 디삭스 단장으로 부임하는 주인공 고준희. 30년이 넘은 구단 역사에 단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한 이 팀에 첫 우승을 선사하리라 다짐한다.
계약기간은 3년. 마지막 해에 승부를 건다. 첫해에는 천천히 간다. 서두르면 망한다. 그렇게 결심했지만 운명처럼 천재 보좌관과 리그 최고의 선수가 동시에 팀에 합류해 온다. 고준희는 부임 첫해에 당장 우승을 노려야 하는 것일까?
리그를 둘러싼 수많은 이들의 이야기. 아홉 번의 이닝처럼 서로 다른 삶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결국 모두 한 장소에서 만나게 되고,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연결될 것이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