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세상엔 별의 별 이야기가 떠돈다. 이를 궁금해 하는 것은 사람의 본능일지도 모른다. 아는 것이 힘일까, 모르는 것이 약일까. 예로부터 탐욕은 곧 파멸이요, 궁금증은 독이라 하였다....더보기
소개: 세상엔 별의 별 이야기가 떠돈다. 이를 궁금해 하는 것은 사람의 본능일지도 모른다.
아는 것이 힘일까, 모르는 것이 약일까.
예로부터 탐욕은 곧 파멸이요, 궁금증은 독이라 하였다.
오래전에 없어진 이 가문을 보면, 적어도 궁금을 참지 않은 자들의 결말이 썩 좋진 않단걸 알수있다.
호기심으로 움직이고 그것을 연구하기 위해선 목숨을 바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저주받은 미치광이.
탐(探) 가.
신을 소환하고 괴물에게 빠져죽고 소문을 좇으며 탐구하고 이내 결국 괴물들에게 잡아 먹히는 운명을 타고난 자들, 호기심이란 저주를 피로 이어가는 자들.
그것이 이들이었다.
그들은 사람이었으나 그 어떤 괴물보다도 훌륭하게 인간을 죽였다. 그들의 호기심 밑에 흐른 핏물의 깊이는 감히 알기 힘들다. 여전히 이어지고 있을지도, 이미 끝났을지도 모르는 그 가문의 최초와 최후는 대체 어떻게 된 것인가?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죽는 그 순간까지 모를 이야기. 아는 사람이 되어 보겠는가?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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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별의 별 이야기가 떠돈다. 이를 궁금해 하는 것은 사람의 본능일지도 모른다. 아는 것이 힘일까, 모르는 것이 약일까. 예로부터 탐욕은 곧... 더보기세상엔 별의 별 이야기가 떠돈다. 이를 궁금해 하는 것은 사람의 본능일지도 모른다.
아는 것이 힘일까, 모르는 것이 약일까.
예로부터 탐욕은 곧 파멸이요, 궁금증은 독이라 하였다.
오래전에 없어진 이 가문을 보면, 적어도 궁금을 참지 않은 자들의 결말이 썩 좋진 않단걸 알수있다.
호기심으로 움직이고 그것을 연구하기 위해선 목숨을 바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저주받은 미치광이.
탐(探) 가.
신을 소환하고 괴물에게 빠져죽고 소문을 좇으며 탐구하고 이내 결국 괴물들에게 잡아 먹히는 운명을 타고난 자들, 호기심이란 저주를 피로 이어가는 자들.
그것이 이들이었다.
그들은 사람이었으나 그 어떤 괴물보다도 훌륭하게 인간을 죽였다. 그들의 호기심 밑에 흐른 핏물의 깊이는 감히 알기 힘들다. 여전히 이어지고 있을지도, 이미 끝났을지도 모르는 그 가문의 최초와 최후는 대체 어떻게 된 것인가?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죽는 그 순간까지 모를 이야기. 아는 사람이 되어 보겠는가? 접기